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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 찾은 인파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인 강릉단오제가 시작한 9일 강릉 남대천 둔치의 단오장 일원에 많은 인파가 찾아 흥겨운 천 년 축제를 즐기고 있다. 강릉단오제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2013.6.9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남대천 단오장터 일원, 10개 분야 72개 행사 풍성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인 천 년의 축제 '2013 강릉단오제'가 9일 본격 개막했다.

강릉단오제의 본 행사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남대천 단오장 일원에서 19개 분야, 72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앞서 지난달 14일 각종 제례에 사용할 신주를 빚는 신주 빚기에 이어 같은 달 24일 단오 주신을 모시는 대관령 산신제와 국사성황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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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보낼래요"…단오부채 그리기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인 강릉단오제가 시작한 9일 강릉 남대천 둔치의 단오장 일원에 많은 인파가 찾아 흥겨운 천 년 축제를 즐기고 있다. 강릉단오제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사진은 단오체험촌에서 단오부채를 그리는 어린이들의 모습이다.2013.6.9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이번 강릉 단오제에서는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단오 굿의 액막이(치유) 뜻과 힐링의 개념이 잘 들어맞은 '천 년의 힐링로드 강릉단오제'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이와 관련된 주제관을 별도 운영해 주제를 홍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영신제와 단오 굿, 관노가면극 등 지정 문화재 행사 외에 국가·도 지정 문화제를 볼 수 있는 전통연희 한마당, 무대공연 예술제,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가요제 등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시민참여 한마당, 중국 쓰촨성 등 국외 민속팀 초청 공연, 강릉사투리경연대회 등 경축문화·예술행사, 부대 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단오체험촌에서는 수리취떡과 단오신주 맛보기, 창포 머리감기, 관노탈 그리기, 신주 담그기, 단오부채 그리기, 단오 부적 체험, 단오 차(茶) 체험 등 풍성한 체험을 하며 단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단오하면 빼놓을 수 없는 씨름과 그네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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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단오신주 맛있어요"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인 강릉단오제가 시작한 9일 강릉 남대천 둔치의 단오장 일원에 많은 인파가 찾아 흥겨운 천 년 축제를 즐기고 있다. 강릉단오제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사진은 단오체험촌에서 단오 신주(神酒)를 맛보는 관람객들의 모습이다.2013.6.9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올해는 단오제 때마다 남대천을 가로질러 시내와 단오장을 연결하기 위해 임시로 설치하던 철제 가교가 사라지고 단오 보도교(창포교)가 새로 설치돼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단오 장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철제 가교가 설치되지 않음에 따라 넓어진 남대천 하상공간에는 기존 4점의 전통 등에 2점을 추가해 총 6점의 전통 등이 남대천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11일 영신행차 재현행사인 '신통 대길 길놀이'에서는 처음으로 강릉시 21개 읍면동이 모두 참여, 지역주민의 화합을 만들어 내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특히 길놀이 시상팀을 기존 14개 팀에서 9개 팀으로 줄여 수준을 높이는 대신 연출과 각본, 소품 3개 분야의 개인상을 신설해 단체와 개인 간의 열정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단오제 기간 강릉에서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박람회가 개최, 문화와 경제가 소통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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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에 머리 감는 어린이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인 강릉단오제가 시작한 9일 강릉 남대천 둔치의 단오장 일원에 많은 인파가 찾아 흥겨운 천 년 축제를 즐기고 있다. 강릉단오제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사진은 단오체험촌에서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어린이들의 모습이다.2013.6.9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강릉단오제 위원회는 박람회 참가자의 단체 관람과 주차 편의를 위해 홍제동 둔치에 행사 전용 주차장을 마련하고 5분 간격으로 셔틀차량을 운행하기로 했다.

강릉문화원과 ㈔강릉단오제위원회, ㈔강릉단오보존회, ㈔강릉사투리보존회 등은 단옷날인 13일 한복 입기 운동을 벌인다.

단옷날 하루만이라도 남성들도 한복을 입어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인데 새로운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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