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유려한 선, 비움과 채움 재구성

2011년 12월 29일

 

도립미술관 이한우 개인전‘한옥의 꿈’28일 전시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이 한옥 시리즈를 통해 주제를 확장해 나가는 이한우 작가의 18번째 개인전 ‘한옥의 꿈(Dream of Hanok)’을 마련하고,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28일~내달 3일 총 7일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한옥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은 한옥 풍경들의 모습과 한국적 이미지를 절제와 비움, 그리고 채움의 과정 속에서 구성해 냈다. 또한 ‘흙’을 활용해 살아 숨 쉬는 자연의 생명력을 작품 속에 구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한옥의 선에서 흐르는 유려한 곡선을 활용해 작품의 외형을 세우고, 자연의 품과 같은 한옥 안에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생하는 삶에 대한 꿈을 반영해 작품을 매듭지었다.

전시 관계자는 “작가는 한옥을 단순히 이미지 재현에만 치중 하지 않고 자연과 인간의 관계성에 대한 절제와 여백의 미를 공간 속에 구성해 새롭게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한옥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끊임 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는 작가의 작품 속에서 전통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우 작가는 전주대 사범대학 미술학과와 동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 후 다수의 단체전 및 초대전, 개인전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대한민국황실대전 운영위원장, 이한우 테라코타연구소 소장, 다다지평프로젝트 회장, 전북미래문화연구소장, 현대한옥조형연구소장, 전북미술작가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아론 기자
 
출처-새전북신문